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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타 경제

주식 용어 정리 - ROA, EPS, BPS

by skyblues 2021. 10. 3.

어제는 PER, PBR, ROE에 대해서 알아보는 포스팅을 작성했는데요. 오늘은 ROA와 EPS 그리고 BPS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정도 용어만 알아도 아무것도 모르고 투자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나은 성과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어렵지 않으니 확실하게 알아두자고요.

 

ROA

ROA는 Return On Assets의 약자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총자산 이익률입니다. ROA = 당기 순이익 / 자산 총계 * 100(%)입니다. 자산 = 자본+ 부채이니, ROE에서 부채를 포함시켜 수익률을 계산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ROA가 높을수록 이익을 잘 내는 기업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채도 포함되는 만큼 ROE와 비교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OE가 동일한데, ROA가 더 크다면 부채를 적게 사용한 것이고, ROA가 작으면 부채를 많이 사용한 것이니까요.

 

 

EPS

EPS는 Earnings Per Share의 약자로, 주당 순이익이라는 말입니다. EPS = 당기 순이익 / 발행 주식수로 계산할 수 있으며, 당연히 높을수록 돈을 잘 버는 기업입니다. 하지만 순이익이 많지 않더라도 발행 주식이 적으면 EPS가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은 명심하셔야겠네요.

 

BPS

BPS는 Book-value Per Share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주당 순자산입니다. BPS = 순자산 / 발행주식수 = (자산 총계 - 부채 총계) / 발행 주식 수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BPS가 높을수록 순자산이 많은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오늘 알아본 ROA, EPS, BPS는 전부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제 알아본 PER, PBR, ROE까지 고려하면, PER과 PBR이 낮으면서(저평가됐으면서), ROE, ROA, EPS, BPS(돈을 잘 벌면서, 자산이 많은 기업)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좋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확률을 높이는 것일 뿐이지, 외부 변수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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