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기원과 효능, 그리고 부작용

아스피린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되던 약입니다. 그만큼 안전성도 입증되었고,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어 아직도 많이 사용되는 약입니다. 그렇다면 아스피린의 기원과 효과는 무엇인지, 과연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스피린의 기원
• 아스피린의 효능
• 아스피린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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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의 기원

아스피린은 아세틸 살리실산이라고도 하며, 이는 버드나무 껍질에 함유되어있는 살리실산이라는 물질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살리실산은 기원전에도 사용된 기록이 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사용되었습니다.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살리실산의 부작용은 너무 심각하여 사용하기 곤란할 정도였고, 1897년 독일에서 부작용을 줄인 아세틸 살리실산을 합성하였습니다. 아스피린은 1899년에 해열 진통제로 특허가 등록되었습니다.

 

아스피린의 효능

아스피린은 함량에 따라 효능이 달라집니다. 보통 500mg 정제와 100mg 정제로 나뉘며 500mg 정제에는 해열작용이 있어 감기에 사용되기도 하며, 진통작용이 있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에도 사용됩니다. 또한, 소염작용이 있어 관절염이나 강직성 척추염 등에도 사용됩니다. 이러한 효능을 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성인 기준으로 1회에 0.5~1.5g씩 하루 2~3회 복용합니다.

 

100mg 정제에는 혈전 생성을 억제하기 위해 심근경색, 뇌경색, 협심증, 혈전이 생기기 쉬운 환자에게 심혈관계 위험성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성인 기준으로 100mg을 하루 한 번 복용합니다.

 

 

아스피린 부작용

아스피린의 부작용은 생각보다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위장질환, 피부발진, 가려움, 식후 위통증, 귀울림 등은 흔하게 발견된다고 하며, 천식이나 기관지 경련 비정상적인 출혈은 일반적인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드물기는 하지만 토혈, 혈뇨, 멍 등도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시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아스피린은 다른 혈전 예방약, 지혈제, 당뇨약 등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기존에 섭취하시는 약물이 있는데 아스피린을 복용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복용 전에 함께 섭취하면 안 되는 약물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