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 사기 예방법 3가지

전세사기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깡통 전세 사기라는 수법이 있습니다. 깡통 전세는 깡통 차다라는 관용구와 전세의 합성어입니다. 사실 깡통 전세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신 분도 계실 것 같은데, 깡통 주택과 깡통전세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깡통전세사기 예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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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주택

 "깡통차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빌어먹는 신세가 되다."로 실려있으니, 전세를 잘못 들어갔다가 빌어먹는 신세가 된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즉, 임대인의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임차인의 보증금이 떼일 수 있는 주택 가격의 70 ~ 80% 이상을 주택 담보 대출금과 임대인의 보증금으로 이루어진 경우를 깡통 주택이라고 말합니다.

 

깡통전세사기 예방법

깡통전세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방법이자 근본적인 방법은 깡통 주택을 피하는 것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등을 이용해서 집 값 시세를 확인하고, 전세 보증금이 집 값과 비슷한 수준의 주택을 피하셔야 합니다.

 

깡통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두번째 방법으로는 대한민국 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등기부등본을 열람해 집주인의 재정상황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깡통 주택이 아니더라도 집 값이 떨어지면 깡통주택이 될 수 있으므로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셔서 보증금 미반환 위험을 없애셔야 합니다. (HUG 바로가기)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마치며

최근 금리가 많이 올라서 전세를 들어가고자 하시는 분들은 많이 안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아직 전세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