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금리와 CD 금리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최근 언론에서 "CP금리 금융위기 이후 최고" 등의 키워드로 작성한 기사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과연 CP금리와 CD 금리가 무엇인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P금리란?
기업에서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채권, 어음 발행, 또는 주식 발행 등의 행위를 하는데, 이 중 CP는 Commercial Paper로 어음에 해당합니다. 즉, CP 금리는 기업에서 발행한 어음을 매수하면 받을 수 있는 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채권이 있는데, 채권은 신용등급이 높아야 하고, 증권거래법에 따른 절차를 따라야 하기 때문에 어음보다 발행조건이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어음은 기업이 원하면 발행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CP 금리가 높으면?
CP금리가 높으면 기업에서 부담해야하는 이자가 높아져 자금을 구하기 힘들어집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자본을 구하기 어려워진 기업들은 자본 잠식에 빠져 부도가 날 수 있으며,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직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CP금리가 급격하게 김진태 지사의 레고랜드 사태 때문에 채권 금리와 CP 금리가 모두 오르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마치며
최근에는 주식 시장은 좋기는 하지만 여전히 고금리 시대에 있습니다. 부디 위기 이러한 전 세계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어느 기업도, 어느 사람도 다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잡고 다시 경제가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제 > 기타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상한가, 하한가 제도의 뜻과 목적 (1) | 2022.11.18 |
---|---|
유니콘 기업이란? (0) | 2022.11.17 |
전세 계약 종료 통지하는 방법 (1) | 2022.11.12 |
FTX 거래소 뱅크런? FTX 사태 요약 정리 (0) | 2022.11.11 |
깡통전세 사기 예방법 3가지 (0) | 2022.1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