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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타 경제

2024년 부모급여 - 지급액, 지급 날짜, 신청 방법까지 총정리

by skyblues 2023. 8. 27.

부모급여
부모급여

아직 미혼이시거나 자녀 분들을 출산한 지 오래되신 분들은 아마 모르실 수도 있지만 아이를 낳으면 정부에서 부모급여라는 것을 지원금을 지급해 줍니다. 우리나라 젊은 부부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경제적 이유인 만큼,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지원을 주는 것인데요. 2024년에도 당연히 부모급여를 지원해 주는데, 2023년 부모급여에 비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와 지급날짜, 신청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모 급여

부모급여는 만 0 ~ 1세 아동을 돌보는 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1월 25일부터 지급하는 복지수당입니다. 2023년 현재 지급하고 있는 기존 부모급여는 만 0세 아동에게는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에게는 월 35만 원을 지급하고 있었는데요. 2024년부터는 만 0세 월 100만 원, 만 1세 월 50만 원으로 인상되어 지급한다고 합니다.

 

  • 2023년 지급액: 만 0세 - 월 70만 원 / 만 1세 - 월 35만 원
  • 2024년 지급액: 만 0세 - 월 100만 원 / 만 1세 - 월 100만 원

부모급여는 만 0세 ~ 1세의 아이의 부모님에게 지원하는 지원금인만큼, 만 2세의 생일이 되는 달에는 지원금 지급을 멈춥니다. 즉, 만 2세의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 달까지 최대 24개월 간 지급된다는 의미입니다. 최대치의 부모급여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출생일을 포함해서 60일 이내에 출생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60일 이후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청월 이전의 부모급여는 지급받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 아이 출생 후 60일 이내 신청: 출생 월부터 부모급여 지급
  • 아이 출생 60일 이후 신청: 신청 월 이전의 부모급여 미지급

 

 

 

 

 

 

 

신청 방법

부모급여를 신청하는 방법은 총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아이의 부모가 신청하는 경우에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복지로나 정부 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아이의 부모님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방법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생신고와 부모 급여를 한 번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1. 주민센터 방문 신청 - 아이의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단, 부모가 신청하는 경우 전국 주민센터)
  2. 온라인 신청 - 아이의 부모가 정부 24 혹은 복지로에서 신청
  3.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 출생신고와 부모 급여를 한 번에 신청

부모 급여를 신청하신 분들은 매 월 25일에 신청한 계좌로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중복 수령

만 0세 아이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70만 원이 전액 통장에 입금되지만, 어린이집을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부모급여 70만 원과 보육료 바우처 51만 4천 원의 차액 18만 6천 원이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그리고 종일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종일제 아이 돌봄 정부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만 1세 아이의 경우에도 집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는 35만 원이 전액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보육료 바우처의 금액이 더 크기 때문에 차액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만 0세 아이와 마찬가지로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종일제 아이 돌봄 정부 지원금만 지급됩니다.

 

  • 가정 양육시: 만 0세 - 70만 원 / 만 1세 - 35만 원
  • 어린이집 이용 시: 보육료 바우처 + 차액 / 만 1세 - 보육료 바우처
  •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 공통 - 종일제 아이 돌봄 정부 지원금

 

추가적으로, 아동수당은 부모급여와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정부에서는 다양하게 출산 지원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반등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아이를 낳아야 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충분하지 않은 수준의 지원이라는 이야기겠죠. 당연히 아이 양육을 전적으로 국가에만 의존하는 것은 옳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정책을 만드시는 분들이 표만 생각하지 말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더 많은 지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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