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월세 지원제도에 대해서 총정리

오늘은 청년 월세 지원 제도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혹시 청년 월세 지원 제도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청년 월세 지원 제도는 이름대로 월세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과연 청년 월세 지원제도가 어떤 제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들어가며
• 청년 월세 지원 제도
• 청년 월세 지원 제도 대상자
•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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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최근 금리인상이 이루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전세 피해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깡통전세 등 전세가가 매매 가격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매물들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즉, 깡통전세인 집에 전세로 들어갔다가 집주인이 빚을 갚지 못 해부 동산이 경매로 넘어가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생한 사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깡통 전세에 대한 불안감, 높은 전세가,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이자 부담 등으로 인해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정말 많은 청년들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러 지방자치단체는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인 청년 월세 지원 제도도 그 정책들 중 하나입니다.

 

 

 

청년 월세 지원 제도

월세를 선택한 청년들을 위해서 국토부에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분 월세를 지원해주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을 진행 중입니다. 즉, 청년 월세 지원 제도의 지원금액은 총 240만원 수준인 것입니다.(12개월 * 20만 원) 전국에서 거주지와는 무관하게 지원해주며 소득이 낮은 청년을 우선으로 지원해주는 정책입니다. 이 청년 월세 지원 제도는 지난 8월 22일부터 1년 동안 복지로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오프라인에서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청년 월세 지원 제도 대상자

대상자는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 19세 ~ 만 34세인 무주택 청년입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는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합니다. 만약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지만, 월세와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을 합친 금액이 7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위소득 60% 이하(2022년 1인 가구 기준 월 116만 6,887원), 재산소득은 1억 700만 원이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만 30세 이상, 혼인, 미혼부·모인 경우, 또는 기준 중위 소득의 50% 이상인 경우에는 부모와 생계를 달리한다고 볼 수 있어 본인의 소득 재산만 확인합니다. 이외에는 원가구 소득 및 재산 기준도 확인하는데, 원가구 소득은 중위소득 100% 이하(2022년 2인가구 기준으로 월 326만 85원), 재산소득 3억 8,0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을 받았으면 특별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없습니다.

 

마치며

저는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사택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청년 월세 지원 제도를 받지 않지만, 만약 지원 대상이라면 무조건 신청해보았을 것 같습니다. 대상자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