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들어서 경기 상황이 나빠지면서 경기침체가 올 것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경기침체는 아직도 선언되지 않았습니다. 과연 경기침체의 기준이 무엇이길래 아직도 공식적인 경기침체 선언이 되지 않았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침체 뜻과 원인
경기침체는 리세션(recession)이라고도 부르며, 이는 경기 순환의 여러 국면에서 경기가 하락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사람들의 경제활동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서 소비가 줄어들고, 소비가 줄어들어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 경제 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입니다. 보통 경기침체는 소비의 감소로 인해서 발생하는데, 수요에 충격을 주는 요인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수요에 충격을 주는 사유로는 금리인상, 금융위기, 무역 축소, 버블 붕괴, 자연재해, 팬데믹 등이 있습니다.
경기침체 기준
1974년에 미국의 뉴욕타임스에서는 2분기 연속 GDP 하락과 12개월 사이의 실업률이 1.5 ~ 2% 이상 상승할 경우 경기후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GDP의 하락은 있었지만, 고용을 근거로 경기침체가 아니라고 한 바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민간 경제 연구소인 전미경제연구소는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제 활동 전반의 확연한 침체로 실질 GDP, 실질 소득, 고용, 산업 생산, 총매출 등이 감소할 때 경기 후퇴가 발생하였다고 판정합니다.
경기침체 사례
인류의 역사가 긴만큼 경기침체는 생각보다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대표적인 경기침체의 사례 5가지를 말하라고 하면 1929년 대공황, 1985년 일본 버블 붕괴,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2001년 닷컴 버블 붕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세계 금융위기가 있습니다. 이 사건들에 대해서는 따로 자세하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경기침체가 오면 매출이 줄어든 기업은 고용을 줄이고, 실업률이 오르며, 노동 조건도 악화되고, 고용의 질도 나빠집니다. 게다가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생활 수준 역시 악화됩니다. 즉, 경기침체가 오면 사회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는 건데, 실제로 저희 회사도 순이익이 줄어들고, 고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진짜로 경기침체가 올까 걱정입니다. 부디 이 정도 수준에서 위기를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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