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미국 주식에 부과되는 세금의 종류,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해외 주식 종합소득세 합산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관련 글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주세요. 오늘은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는 방법 및 절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기타 경제] - 미국 주식 양도 소득세 계산 방법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하는 방법
일단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는 매년 5월에 신고합니다. 하지만 순이익이 25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양도소득세 신고는 보통 각 증권사에서 대행으로 신청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보통 증권사 양도소득세 대행 신고 서비스는 4월 중순까지 신청해야 하는데, 만약 신청 기한을 놓치셨으면 5월에 직접 신청하셔도 됩니다. 양도소득시 신고 기간은 원래 이듬해 5월 1일 ~ 5월 31일 까지이기 때문입니다. 즉, 소득이 있던 해로부터 다음 해 5월에 직접 신고하셔도 된다는 말씀입니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페이지 홈택스 바로가기)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해당 페이지에 가셔서 절차대로 진행하시면 되는데, 소득에 대한 자료는 이용하시는 증권사의 HTS 혹은 MTS를 이용하시면 잘 나와있습니다.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첫 번째 방법으로는 손실 종목을 손절매 했다가 바로 다시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평균단가(일명 평단)는 미리 기록해두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확정손실을 내면서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두 번째 방법으로는 증여가 있습니다. 주가가 많이 오르면 가족에게 증여하고, 가족이 주식을 판다면 양도소득세를 아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식 증여는 본인이 매수한 매수가가 아니라, 주식을 증여받기 전후로 2개월 동안의 종가를 평균을 내기 때문입니다. 대신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지만, 배우자는 10년간 6억 원, 성인 자녀의 경우에는 10년 간 5,000만 원, 미성년 자녀인 경우에는 10년 간 2,000만 원까지 증여세가 비과세로 증여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양도소득세 신고하는 방법과 절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트레이딩이 아니라 장기투자 하시는 분들은 장기로 끌고가는 만큼 주가의 출렁임을 견디셔야겠지만, 과세이연 효과를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금을 많이 내더라도 많은 수익을 받는 게 오히려 이익이니, 모두 큰 수익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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