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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기타

10대~30대가 추석 명절 듣기 싫어하는 말

by skyblues 2021. 9. 20.

다들 즐거운 연휴 지내고 계신가요? 벌써 연휴의 반이 지나가고 내일이면 추석입니다. 추석이나 설 등 명절이 되어 친척들이 모이면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지라 듣기 싫은 말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 무엇인지 미리 알아가서 그런 말을 안 꺼내면 좋겠죠?

 

전 세대 공통으로 명절에 듣기 싫은말

전세대가 공통으로 듣기 싫은 말은 외모 지적이 있습니다. "너 살 좀 빼야겠다." 혹은 "살 좀 쪄라"와 같은 말은 누구나 듣기 싫어하죠. 살이 찐 사람도, 마른 사람도 살을 빼기 싫거나, 찌우기 싫지는 않을 겁니다. 누구보다 본인이 그 사실에 스트레스일 테니, 아무런 말 없이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10대가 명절에 듣기 싫은 말

"너는 어느 대학 갈거니?" 나 "내신은 몇 등급 나오니?"와 같은 성적에 관련된 말은 누구나 듣기 싫어할 겁니다. 학교 내신이나 모의고사 등 성적 스트레스는 본인이 가장 심할 테니, 명절마저 그런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하지는 말자고요. 

 

20대가 명절에 듣기 싫은 말

"여자 친구 혹은 남자 친구 생겼니?", "취업 준비는 잘하고 있니?", "언제 졸업하니?"와 같은 말들은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대의 입장에서 가장 듣기 싫은 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취업이던, 연애던 본인이 가장 원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스트레스 주지 않고 응원만 해주자고요.

 

30대가 명절에 듣기 싫은 말 

"연봉은 얼마 받니?", "결혼은 언제 할 거니?", "돈은 많이 모아뒀어?", "애는 언제 가질 거야?", "애는 둘은 있어야지"와 같은 말들입니다. 돈에 관련해서는 가족들에게도 오픈하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 다수입니다. 또한, 결혼과 출산은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당사자들끼리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저는 이번 명절에 이런 말들을 듣지는 않았습니다만, 제가 들었다면 아주 기분이 나빴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가까운 친척이라도 상호 간의 예의는 지키면서 듣기 싫어하는 말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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