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숏 치는 방법

최근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서 많은 분들이 투자시장에서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미국의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부동산 숏 ETF를 통해서 부동산 숏을 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부동산 숏을 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부동산 1배 숏 ETF REK
• 부동산 숏 2배 ETF SRS
• 부동산 숏 3배 ETF REK
•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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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배 숏 ETF REK

가장 먼저는 1배 숏 ETF인 REK입니다. REK는 부동산 중개업소, 개발, 관리, 소유권을 통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나 기업의 성과를 추적하기 위해 만들어진 Dow Jones US Real Estate Index를 -1배로 추종하는 ETF입니다. REK의 운용보수는 0.95%이며, 운용회사는 ProShares이고, 배당금은 없습니다.

부동산 2배 숏 ETF SRS

SRS도 REK의 운용사인 ProShares에서 운용합니다. 역시 REK와 동일하게 운용보수도 0.95%입니다. 추종 지수도 REK와 동일한 Dow Jones US Real Estate Index이지만, -2배로 추종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즉, REK보다 기대수익이 2배이고, 기대손실도 2배입니다. 나스닥 ETF인 QQQ와 나스닥 2배 ETF인 QLD와 같은 관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3배 숏 ETF DRV

부동산 3배 숏 ETF는 앞의 2개 ETF를 운용하는 ProShares라는 회사에서 운용하지 않고, Direxion Investments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운용 보수는 0.99%로 나머지 두 상품들보다 약간 높은 편입니다. 이 ETF는 Real Estate Select Sector Index를 -3배로 추종해서, 앞의 두 ETF와는 추종하는 지수도 다릅니다. 

마치며

위의 상품들은 미장에 상장되어있는 만큼 우리나라의 부동산이 아니라 미국의 부동산에 숏을 친다는 것을 알고 사이클이 다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지금 같은 하락기에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지만, 대세 상승기가 다시 온다면 숏을 길게 가져가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