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해커그룹 어나니머스의 업적(?) 세번째, 네번째 이야기

 

 

 

오늘은 어나니머스의 업적 세번째 이야기를 해볼 생각인데요.

어나니머스의 업적은 상당히 많아서 이게 몇부작이 될지 저도 모르겠고 해서 이걸 다 소개를 할지 주요 업적만 소개를 할지도 고민을 좀 해봤는데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주요 업적을 한 포스팅에 여러개를 쓰기로 했습니다.ㅋㅋ

너무 어나니머스만 우려먹는거 같아서...ㅋㅋㅋㅋ

 

오늘 소개할 세번째 이야기는 바로 위키리크스 지지선언 입니다.

위키리크스는 폭로 전문 사이트였는데 익명의 제보자가 제보한 정보나 스스로 수집한 정보를 폭로하는 단체입니다.

이들이 폭로한 대표적인 정보로는 미국 대사관 외교전문이 있다고 하네요.

 

어찌되었든 위키리크스는 비영리단체였기 때문에 페이팔을 통해서 후원금을 받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때 마스터 카드와 비자 그리고 페이팔이 위키리크스 기부를 막아서 사이트를 공격했다고 하네요.

이 때 페이팔 사이트를 8시간 이상 마비시켰고, 그 때 페이팔이 입은 피해가 약 55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페이팔 사이트는 여러 기업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그들이 입은 피해까지 생각하면 더욱 큰 피해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가 소개할 어나니머스의 네번째 업적은 2011년 소니 해킹인데요.

2011년에 소니가  권한 침해 및 기기변경 등의 이유로 ps3를 탈옥시킨 해커를 고소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어나니머스는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 고객을 희생시키고 사법권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소니에게 분노를 했고, 어나니머스가 소니에게 경고장을 보낸지 2시간만에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는 마비됐다고 하네요.

 

또 어나니머스는 아니지만 룰즈섹이라는 해커집단이 소니를 공격해서 소니의 고객 100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냈다고 하네요.

그리고 소니와 FBI가 함께 자신들을 추적하자 FBI를 털어서 180명의 개인정보를 훔치기도 했고, CIA와 나토도 털어버린적이 있다고...

어나니머스도 어나니머스인데 이들도 엄청났었지만, 룰즈섹의 주요멤버인 토피어리가 체포되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어나니머스로 시작해서 룰즈섹으로 끝났지만, 사실 이 룰즈섹도 어나니머스의 분파라고 하네요.

따라서 주제에서 많이 벗어난 얘기는 아닌걸로....ㅋㅋㅋㅋㅋ